중이염 한의치료로 정상화 가능하다(논문리뷰)

중이염 한의치료로 정상화 가능하다(논문리뷰)

중이염은 중이에 생겨나는 모든 염증현상을 지칭하는 질환명으로 중이 강뿐만 아니라 이관 및 유양동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소아과 질환 중에서 감기 다음으로 아그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유, 소년기에 한 번 이상 걸릴 확률이 70에 이릅니다. 아그들이 중이염이 생겨나는 주된 이유는 바로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이 전이되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어린아이의 이관은 성인에 비해 짧고 넓으며, 수평으로 위치해 있어 감염이 쉽게 전파되고 외부로부터의 침입도 쉽게 이루어집니다.

중이염은 귀가 아프고, 이명, 청력감퇴, 농양을 주 증상으로 하며, 오래되면 귀에서 냄새가 나고, 머리가 무겁게 아프고, 귓속에 통증이 있고, 심하면 귓바퀴가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중이는 귓바퀴 주변에서 만져지는 뼈인 관자뼈측두골, 로 둘러싸여 있으며 위로는 머리, 아래로는 목으로 이어집니다. 항생제가 발달되기 과거에는 중이염이 관자뼈로 퍼져 꼭지돌기염유양돌기염을 일으키거나 뇌나 목으로 퍼져 두 개 내 염증이나 경부 농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가끔 적절하지 못한 치료로 인해 두개 내 감염과 같이 안절부절한 합병증도 생길 수 있습니다. 1 두개 외 합병증 관자뼈는 뇌가 들어 있는 공간 바닥의 일부를 구성하는 부분으로써 외부에서 볼 때 귀 주변에서 단단하게 만져지는 곳입니다.

이 관자 뼈 속에는 귓바퀴를 제외한 외이, 중이 및 내이가 들어 있으며, 얼굴 표정을 만드는 근육을 조절하는 안면신경이 지나가는 길입니다. 따라서 중이에 있는 염증이 내이로 파급되면 내이염을, 안면신경으로 퍼지면 안면신경 마비를, 관자뼈로 퍼지면 꼭지돌기염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중이염으로 인한 청력 저하는 치료 가능?

중이염으로 인한 난청은 노화성 난청이나 소음성 난청 같은 감각신경성 난청이 아닌, 소리가 전달되는 통로에 문제가 생기는 전음성 난청이기 때문에 통로를 치료하고 청소해주면 청력회복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그리고 방치 시에는 발생했던 염증들이 달팽이관 안으로 흘러들어 가 신경세포 손상시켜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편임으로 빠른 치료를 요합니다.

급성 중이염 예방법

면역력이 현저히 저하된 상태이거나 중이염이 자주 걸리는 소아의 경우에는 예방적으로 항생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으로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고, 자녀가 코감기에 걸렸다면 귀 검사를 통해 중이염 감염 여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고실측정법

고실이란 중이를 가리키는 말로써 고실측정법은 중이의 상태를 볼 수 있는 유용한 검사법입니다. 이경을 이용한 고막검사로 중이에 차 있는 액체를 직접 볼 수 있으나 불명백한 경우 고실 측정법을 통해 좀 더 객관적인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검사법은 스피커와 마이크로폰, 압력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공기 펌프가 부착되어 있는 작고 부드러운 귀마개를 귀에 넣고 압력을 변화시키면서 특정 주파수의 소리를 줄 때 고막에서 반사되어 나오는 음향 에너지를 측정하는 검사법으로, 중이의 상태를 평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검사를 받는 인원은 귀 속에서 약간의 압력의 변화나 몇 번의 짧은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뿐 다른 어려움은 없는 간략한 검사입니다.

청력검사는 검사자가 피검사자에게 특정 주파수의 소리를 들려주면, 피검자가 소리를 들었는지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청력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Q. 삼출성 중이염이 자꾸 재발하는 이유

A. 삼출성 중이염은 아이의 성장과 함께 이관 기능이 개선되고, 면역체계가 성숙되고 발생률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이관 기능과 면역체계가 충분히 성숙하지 않은 어린 나이에서 이관기능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상기도 감염, 코 알레르기, 아데노이드 증식증, 만성 부비동염, 구개열, 기압외상급격한 기압변화 등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삼출성 중이염이 재발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Q. 삼출성 중이염으로 알고 있었으나 선천성 진주종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A. 선천성 진주종은 정상적인 고막의 내측에 존재하는 백색 종물로 발견됩니다. 증상은 병변의 위치와 진주종의 크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아무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진주종이 커짐에 따라 전음성 난청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진주종이 성장하여 이관을 막아 삼출성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