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점촌 서울만두 방문 후기 점촌역 앞 맛집

문경 점촌 서울만두 방문 후기 점촌역 앞 맛집

문경새재 근처에서 저녁에 약돌돼지 석쇠구이를 먹고 실망을 했었는데요. 맛은 있었으나 약돌돼지라는 특색이 느껴지지 않았달까요.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그런 맛이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한우는 다르지 않을까 싶어 다음날 아침 아점으로 한우타운을 방문했습니다. 약돌에서 ”돌”은 거정석(페그마타이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거정석 광산이 8개 정도 있었으나 문경에서 캐는 돌에 게르마늄, 셀레늄 등 유효 성분들이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약리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물에 돌을 넣어 알칼리수를 마신다거나 피부 질환인 아토피나 무좀 등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한우타운은 문경 관광안내소 옆에 위치해있는데, 풍습 공예관 뿐만 아니라 도자기체험관 등도 있는 곳이라 그런지 주차 공간이 굉장히 넓었습니다.

#목요일

남편동료들 모임에 갔다. 다들 동갑이고 성격들도 좋아서 이제는 그냥 친구처럼 논다. 서울하고 부산 중간에서 모이려고 문경으로 잡았는데 펜션을 너무 잘 잡았다. 규모도 크고 경치도 좋고 3면이 폴딩도어로 되어있는 별채도 있었으나 뷰가 끝내준다👍 밥 먹기 전에 다같이 고스톱!! 나는 칠 줄 몰라서 고마옆에서 구경했다. ㅋㅋ 아무리해도 안외워지는 룰 나에겐 너무 까다로운 것, 고스톱 고마가 또 수육실력을 뽐냈다. 이번에도 완전 성공! 친구들이 회랑 굴이랑 사찾아찾아와서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놓고 먹었습니다.

#토요일

일곱시에 일출을 보기위해 일어났다!! 사장님이 자쿠지에서 보시면 좋다고 하셨는데 각도가….안보이던데…ㅋㅋㅋ 그래도 멋있었다~~ 바다일출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수평선위안 구름이 조금 끼었지만 빨갛게 해가 올라왔다. 매일보는 태양인데 왠지모를 감동 😊 다시 조금 자고 일어나려고 누웠는데 늦잠을 잤다. ! 얼른 부산으로 출발! 🚗🚗🚗 어머님의 첫 개인전 축하연이 있는 날 케이크를 급작스럽게 주문해야해서 투썸에 홀케이크 예약을 해두고 찾으러 갔다.

원조약돌가든

문경 맛있다고 소문난집 제안 베스트 7 세 번째! 문경 약돌을 먹여 키운 돼지 고기 원조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문경에서 나는 거정석 이라는 약돌을 예쁘게 갈아 사료와 섞어 먹여 키운 것으로 아미노산 함량이 높고 육질이 부드럽습니다. 문경 온천타운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표 메뉴는 원조약돌삼겹살 1만2천원, 약돌고추장불고기 1만1천원, 한우갈비살 2만9천원입니다.

#금요일

아침먹을 곳을 못 정하다가 속력 풀겸 황태전골을 파는 곳이 있어 찾아갔는데 맛있다고 소문난집 걸려들었다!!! 📍 황태마을 경북 문경시 문경읍 온천1길 8 6:00~21:00 국물이~ 시워~~언하고 야채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두부도 맛있고요 없는 숙취도 풀리는 맛ㅋㅋㅋ 양념 바른 황태구이도 쫄깃쫄깃 맛있었습니다. 사장님이 이런동네에 왠 젊은사람들이 이렇게 왔냐면서 문경 사과가 맛있다고 싸울까봐 하나씩 챙겨주셨습니다.

뉴욕제과

문경 맛있다고 소문난집 제안 베스트 7 여섯 번째! 문경에서 알아주는 찹쌀떡 전문점입니다. 떡부터 팥소까지 모든 정리를 수작업 하는 곳입니다. 찹쌀과 팥은 국내산을 사용하며 반죽을 찌지 않고 삶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찹쌀떡과 찹쌀도너츠 2가지입니다. 찹쌀떡은 10개, 20개 박스 포장이 가능하며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1인당 2판지 예약 가능하며 2주에 한번씩 예약약을 받고 있습니다. 찹쌀떡 5백원, 찹쌀도너스 5백원입니다.

화수헌

문경 맛있다고 소문난집 제안 베스트 7 다섯 번째! 1800년도에 지어진 한옥을 보수해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탄생한 한옥카페 겸 게스트하우스입니다. 곳곳에 예스러움이 잔뜩 묻어있는 소품이나 가구들을 배치해 대한민국 전통의 멋을 잘 살렸으며 눈을 기쁘게 해주는 쇼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넓고 시원하고 상쾌한 대청마루와 야외에는 넓은 정원이 있어 푸르른 경치를 감상하며 힐링하기 좋은 곳입니다.

음료 항목 뿐만 아니라 빙수와 떡와플 등 다채로운 디저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며 눈과 입으로 즐기는 꽃파스타와 같은 식사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표 메뉴는 매실차 5천5백원, 아메리카노 5천원, 오미자에이드 5천5백원, 가래떡구이 7천원, 떡와플 9천원입니다.

한우타운 주변 볼거리

가장 가까이에는 도자기체험관이 있습니다. 예약 시 도자기 공예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가 다녀온 곳 중에는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추천드립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전반적 왕복하시려면 3시간 이상이 소요될것으로 보입니다. 저희는 제2관문 전까지 둘러보았고, 약 2시간 30분 정도 산책과 구경을 즐겼습니다. 유쾌한 복장이면 충분히 문경새재를 즐기실 수 있을겁니다. 늦게 가서 이용을 못했지만 중간에 있는 휴게소는 주막 형식입니다.

사람이 북적북적했다면 분위기가 더 좋을 것 같은 공간입니다. 문경새재 입구쪽에는 특산품을 파는 공간이 있습니다. 문경은 사과와 버섯이 유명한가봅니다. 특히 버섯을 파는 곳이 많았는데요. 송이와 표고를 합친 송화버섯, 좀처럼 보기 까다로운 생 목이버섯 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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