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으로 즐겨요 새우까는집 (+ 굴찜 가리비찜)
얼마전에 75일인가에 오픈한 왕새우직판장 상봉점에 다녀왔어요. 오픈하자마자 난리가 났던거로 알고있어요. 저는 금,토에 이 앞을 지나갔는데, 정말 자리가 없을정도로 바글바글 와글와글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요일 오픈시간에 맞추어서 방문했습니다. 이날 장마비가 억수로 몰려드는 바람에 운 좋게도 사람이 없었거든요. 얏호. 새로생긴 곳이라서 메뉴판 정보가 없더라구요. 네이버에 자체적으로 매장에서 올린 메뉴판은 상이했습니다.
상봉새우구이 고소해
울 동네에도 정말 맛이있는 새우구이 전문점이 생겼어요 제가 먹어보고나서 인정했거든요. 늘 강화도나 소래포구가서 새우구이 먹으러 갔었는데, 맛있어서 무아지경으로 먹을 정도였어요. 새우가 처음 나오고나서 타이머를 함께 주시는데, 이 타이머의 알람음에 그러므로 바로 드셔도 좋아요. 바쁘지 않을때는 직원분이 오셔서 열어주시고 먹는 방법을 알려주신답니다.
저동항 끝편에 위치한 오징어 회타운입니다. 외관은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는 총 20개 정도 되는 생각보다. 작은 크기의 노량진 해산물시장 같은 곳이었습니다. 오징어 이외에도 여러가지 형태의 회와 독도새우를 팔고 있었고, 제가 상상했던 회타운은 이곳저곳에서 독도새우를 팔고 있을 줄 알았는데, 여기서는 딱 한 집에서만 독도새우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독도새우가 정말 잡기 힘들어서 한 곳에서만 잡히는지, 아니면 한 곳에서만 팔 수 있도록 몰아준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독도새우를 팔고 있는 독도새우, 만금물산. 한쪽 벽에 500g에 10만 원이라고 정찰제로 가격이 표시되어 있어서 차라리 흥정을 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편했습니다.
왕새우직판장 상봉점 단골등록
한번 방문하셨다면, 아마 근래에 또 방문하지 않을까 싶었떤 정말 최애 맛집 상봉역새우구이 능숙한 음식점이 생겨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 최근 임신해서 이것저것 먹고싶은게 수두룩한데, 이날 주말에 정말 든든하게 먹고와서 여한이 없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