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적정 노후 생활비는 얼마일까요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적정 노후 생활비는 얼마일까요

현재 우리나라의 법정 정년은 만 60세입니다. 그렇지만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실제로 퇴직하는 평균 연령은 53세라고 합니다. 은퇴 이후 제2의 삶을 여유롭게 설계하기는커녕, 쉬고 싶지만 힘들고 고된 직업을 계속 유지해야하는 노후 빈곤자도 상당합니다. 퇴직 이후 소득 공백이 생기면서 생계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오늘은 하나은행 1Q블로그와 함께 정년의 나이에 들어섰는데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은퇴 라이프를 꾸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후에 증가하는 지출항목 고려하기

생활비는 일반적으로 자녀가 집을 떠나 부부만 남게 되면 줄어들지만 일부 지출 항목은 노후화되면서 늘어나게 됩니다.대표적인 것이 의료비다.65세 이상 노인 1인당 연평균 의료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201)의 연구에 따르면 노인 의료비는 2015년 358만원에서 2025년 591만원, 2030년 760만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건강보험 항목의 증가에 따라 의료비 규모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의료비가 증가하는 것이 사실입니다.이 외에도 영양제 등 각종 건강식품의 비용과 건강검진 비용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균 노후생활비는?

노후 생활비는 지역, 성별, 연령별로 차이가 있습니다.남성의 경우 적정 노후 생활비는 170만 원최소 노후 생활비는 121만 원으로 나왔습니다.여성의 경우 적정 노후 생활비는 161만 원최소 노후 생활비는 114만 원으로 나왔습니다.여기서 적정 노후 생활비란 건강한 노년 기준으로만족할 수 있는 생활비입니다.최소 노후 생활비는 말 그대로 최소한의 활동을영위하는데 필요한 금액입니다.또 지역별로는 서울이나 광역시 지역이필요한 노후자금이 더 많았습니다.개인이 필요한 노후자금보다부부가 사용하는 노후자금이 인원 대비필요한 금액이 대체적 50만 원에서100만 원 정도 적었습니다.



노후준비의 방법

노후준비를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국민연금, 주택연금, 근로자라면 회사에서 가입한 퇴직연금(DC/DB형), 개인이 준비하는 개인연금(IRP, 연금저축펀드) 등이 있습니다.각 제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보시려면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물론 이 외에도 돈을 많이 벌어서 자산을 쌓아서 그 자산으로 노후(65세 이후)에 먹고사는 방법도 있습니다.그렇지만 자산을 바구니에 넣고 그 돈으로 사는 것은 점점 바구니가 비기 시작하지요.앞서 말한 국민연금에서 개인연금에 이르는 노후자금들은 [연금] 형으로 나오는 것으로 물가연동제로 물가가 오르면 그것을 반영해서 수령하게 되거나, 주택 상승에 따른 이익금을 받게 되거나, 금융상품에 투자한 이익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노후생활비 의료비가 큰 걸림돌나이가 먹어가면 신체에 이상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노후생활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의료비 입니다. 부모가 늙게되면 자식들이 눈치를 봅니다. 누가 부모를 모실지 서로 눈치봅니다.요즘세상 다 먹고살기 힘든데, 부모까지 책임지라면 누구하나 나서서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부모 자신 스스로 노후생활비 준비를 해야 합니다.

노후생활비를 잘 모아서 의료비로 활용해서 야 합니다. 나중에 치매가 걸리게 될지 누가 아나요? 그때 노후생활비를 의료비로 사용해야 합니다. 보험이나 연금보험도 준비하면 좋습니다.

그런데 요즘 시대를 보시면 65세가 과연 노후일까요? 자칫 100세까지 살 수 있는 시대입니다.예를 들자면 물가는 작년보다 2%가 올랐는데 내 예적금의 금리는 기껏해야 1%대입니다.실질적으로는 마이너스 금리라는 거죠. 그래서 예적금에만 돈을 묻어두면 계속 손해를 보고 있는 셈입니다.60세가 되면 다행이지만 경기가 어려워져 명예퇴직을 요구당하는 경우가 많고,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사람을 대체하는 인력들 역시 많아지고 있습니다.60세에 정년이 되어 퇴직금으로 살다가 65세부터 기초연금을 받겠지만, 그 금액은 자신이 기여한 만큼이니 실제 자신의 노후 생활비를 충분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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