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항원검사와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신속항원검사와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개인이 자가검사 키트로 직접 검사하는 코로나 신속항원검사가 1월 29일토부터 전국으로 증가 실시됩니다.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네 곳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되던 신속항원검사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라 확진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기존 PCR 검사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기에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29일 전국의 선별 진료소에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하고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3일부터는 전국에서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게 됩니다.

신속항원검사 방법과 대상자를 포함하여 검사비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달라진 방역체계에 대하여 알고 싶은 부분이 해소되었으면 합니다.

자가검사키트 사용법

자가검사키트 구성품 면봉, 검체 추출액, 테스터기 1. 검사 전 손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2. 검사 전 구성품을 확인합니다. 3. 검사용 디바이스 봉투 뒷면의 유효기간 확인 4. 용액통과 노즐캡 봉투를 개봉, 용액통 뚜껑을 벗긴다. 5. 멸균 면봉을 개봉합니다. 막대 부분을 잡는 꺼내기 6. 면봉을 양쪽 콧구멍 약 1.5까지 넣고 10회 이상 문지른다. 7. 면봉을 용액통에 넣고 10회 이상 저어줍니다.

8. 면봉을 꺼내기 전 쥐어 짜내며 용액통에서 꺼낸다. 9. 노즐캡 닫기 10. 검사용 디바이스의 검체 점적 부위에 4방울 떨어뜨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속항원검사와 자가검사키트란?

신속항원검사는 유전자 증폭을 거치는 PCR 검사와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이 있는지의 여부를 심사숙고하는 방식입니다. 크게 개인용과 전문가용으로 구분되는데요. 개인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의심되면 누구나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를 의미하고 전문가용은 고위험군에 속하지 않는 경우에 선별진료소나 호흡기클리닉에서 받을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의미합니다. 개인용과 전문가용은 같은 신속항원검사지만 검체 채취 방식은 검사를 어디서 받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그러나 왜 쓰지?

방역당국도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속진단키트를 승인하지 않았었습니다. 4월 말에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가진단키트를 조건부 승인했는데 그나마 자가검사에 대한 추가 임상 시험 자료 등을 3개월 이내에 제출하는 조건이었습니다. 근데 웬일일까요? 8월 13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3개 기업 제품이 국내 신속항원검사키트로 정식의 물품 허가를 받았는데 이들은 민감도 90 이상, 특이도 99 이상을 충족해 거의 PCR 급 성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의학계와 정부의 데이터는 너무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국민들은 큰 혼란을 겪습니다. 전에는 정확도가 낮아 시행하지 않았던 검사를, 검사를 확대해야 하는 지금 상황에서는 정확도가 높다며 실시하는 정부의 태도가 앞 뒤가 안맞기 때문입니다.

PCR검사란?

PCR, 즉 중합효소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은 현대 의학과 생물학 연구에서 널리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이 검사법은 특정 유전물질을 빠르게 증폭하여, 그 존재 여부나 양을 심사숙고하는 방안으로 유전자 증폭검사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때, PCR검사는 의심 환자의 침이나 가래에서 채취한 RNA를 대상으로 합니다. 이 채취된 RNA는 저명한 바이러스의 RNA와 비교됩니다.

일정 비율 이상 일치하게 되면 해당 개체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판정하게 됩니다. 이같이 방식으로, PCR검사는 높은 정확도와 민감도를 지닌 감염 질병의 진단법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검사에는 몇 가지 주의점이 있습니다.

현실 정확도는?

코로나 신속진단검사의 정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연구가 뒷받침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오미크론이 비교적 우세한 4개 지역에서 1월 26일부터 PCR 대신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한 새로운 코로나 검사치료체계가 적용됐는데요. 3일 발표에 의하면 4개 지역 총 41개 선별진료소에서 1월 26일부터 1월 31일까지 6일 간 관리자 감독 하에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 총 8.4만 건 가운데 양성은 687건이 확인됐습니다.

이후 양성 환자를 다시 PCR 검사한 결과 최종 양성은 523건이 나왔어요. 검사 건수 대비 양성판정자 비율을 나타내는 양성률이 기존 방식약 2보다. 절반 이하로 낮은 0.81에 그나마 20는 가짜 확진 판정을 받은 셈입니다.

달라진 확진자,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기간

1월 26일부터 자가격리 기간이 변동되었습니다. 확진자, 밀접접촉자 격리 면제 기준이 3차 접종자 아니면 2차 접종 후 1490일 이내 유증상 확인자, 무증상 확진자는 7일간 격리 밀접접촉자는 수동감시67일차 PCR 검사 시행 방역패스 기준 3차 접종자 아니면 2차 접종 후 14180일 이내 해외입국자의 격리기간도 10일에서 7일로 변경되었습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 급증으로 달라진 방역체계 숙지하시고, 불편하더라도 개인위생과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일상이 되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